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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드트리 후기] 코딩테스트 준비, 갭체크부터 시작하기

eunseo0117 2026. 6. 12. 01:28

파이썬 → C++ → 자바 ... 언어 유목민의 새 출발기

코테 준비하면서 언어를 벌써 두 번이나 갈아탔다. Python에서 C++로, 그리고 지금은 Java로 정착(?) 중이다.

근데 언어를 바꿔보니 진짜 웃긴 게, 문제 풀이 방법이 어려운 게 아니었다. 풀이는 머릿속에 다 그려지는데 막상 코드로 옮기려니까 문법에서 자꾸 막히는 거다. 입출력은 어떻게 받더라...? 이 자료구조 선언이 뭐였지...? 이러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결심했다.

 

........그냥 처음부터 다시 하자.

 

갭체크 결과: 최하 레벨 (근데 이게 계획임)

 

그렇게 코드트리 갭체크를 봤고, 결과는 최하 레벨이 나왔다.

충격받았나? 아니.... 오히려 노렸다..

어차피 Java로 다시 시작하는 마당에 어설프게 중간부터 가느니, 일부러 최하부터 시작해서 기본기를 빡세게 다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. 모래 위에 성 쌓다가 무너지는 것보다 백배 낫다는 생각.

문제 난이도도 직접 풀어보니 단계별 갭이 크지 않았다. 한 단계 깨고 다음 단계 가도 "갑자기 왜 이렇게 어려워짐?" 하는 구간이 없어서, 계단 오르듯이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는 구조다. 이부분이 은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, 갑자기 벽 만나면 의욕부터 꺾이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.

 

백준만 팠던 과거의 나에게

사실 예전엔 백준만 주구장창 풀었다. 근데 돌이켜보면 제일 답답했던 게 커리큘럼이 없다는 거였다.

내가 DFS를 잘하는지 DP가 약한지 스스로 파악도 안 되고, 문제를 풀어도 풀어도 "그래서 나 지금 늘고 있는 건가...?" 하는 느낌. 그냥 문제를 소비만 하고 있었던 것 같다.

코드트리는 갭체크로 일단 내 위치를 찍어주고, 거기서부터 뭘 순서대로 공부해야 하는지 길을 깔아준다. 같은 한 문제를 풀어도 "지금 내가 어디쯤 와 있고 다음은 뭐다"가 보이니까 쌓이는 느낌 자체가 다르다.

 

앞으로는?

최하 레벨 출발이지만 조급함은 없다. 어차피 방향만 맞으면 속도는 붙는다고 믿는 편이라.

Java 문법부터 알고리즘 기본기까지 차근차근 밟아서 코테 합격까지 쭉 달려볼 예정이다. 다음 회고 땐 한 단계라도 올라간 모습으로 블로그 글 써야겠다

 

👉 코드트리 갭체크 나도 해보기